[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소비자 연맹지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 2018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위치는 약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소비자 연맹지로 삼성전자는 유럽의 전통 있는 가전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초로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지난 1년간 위치에서 진행한 평가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인덕션 쿡탑을 포함해 평가 받은 전 제품 중 약 78%의 제품이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결과로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 삼성전자 대형가전 브랜드가 유럽을 매료시켰다. 출처=위치

삼성전자 냉장고는 지난 1년간 위치가 평가한 냉장고 제품 중 최고 점수를 부여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영국 최고 권위의 단체로부터 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생활가전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혁신 기술과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유럽인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