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화장품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다양한 화장품들은 제품의 성분들만 조금씩 바꿨을 뿐 대부분 비슷한 부류의 화장품이라고 느껴진다.

화장품 브랜드 샤론셀의 엄경섭 대표는 19년 동안 피부건강을 연구한 연구원을 만나고, 피부는 인체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체는 전류, 파동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에너지가 공명의 조화를 이루어져야 자연치유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샤론셀'이다. 샤론셀은 피부가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 시켜 남녀 노소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엄 대표는 물류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여름에는 땀이 나고 겨울에는 추위와 건조함, 먼지들 속에서 사투를 벌였다. 그런 환경 속에서 피부는 손상되어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외 시중에 나와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고가의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피부 문제는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았다.

때마침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시던 어머니께 화장품 제조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화장품은 인체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해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가졌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는 여드름이나 마른버짐과 같은 피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위에 언급했던 연구원과 제품개발을 했다.

엄대표는 샘플들을 한 개 두 개 만들어보고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를 하면서 피부 문제가 점점 개선되는 것을 보고 사명감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으며, 화장품을 단순한 뷰티 산업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크게 일조하는 산업이라고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