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위험 요소에 미국 증시 출렁

- 뉴욕 주식시장이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에 따르는 이탈리아 금융 시장 위험 요소로 인해서 일제히 하락하는 등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

-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58%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16% 하락, 나스닥 지수는 0.5% 내려

- 뉴욕 증시의 출렁임은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는 포퓰리즘 세력이 기세를 얻으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나타나

 

2. 바이엘, 몬산토 인수 위해 농기업 부문 매각

- 독일의 제약그룹인 바이엘 AG가 농약과 종자전문기업인 몬산토의 인수 합병을 위해서 바이엘의 농기업 부문을 90억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 이번 바이엘의 농기업 부문 매각은 합병으로 인해 독점 기업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법무부가 합병 승인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

- 바이엘의 농기업 부문은 독일의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에 매각될 예정이며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독과점으로 인해 바이엘의 합병이 승인되지 않는다고

 

3.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보다 가치 있는 회사

-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3년여 만에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제치고 시총 3위 기업으로 올라서

-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7490억달러로 알파벳의 739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과 아마존에 이어 시총 3위

- 한동안 고전을 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을 지속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 덕택으로 구글보다 그 규모가 크고 아마존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어

 

4. 샌프란시스코 시 검찰,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에 임금 관련 소환장 발부

- 샌프란시스코의 시 검찰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에 지난 2015년부터 기사들에 대한 임금 지급 내용과 복지혜택 등의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

- 검찰 측은 우버와 리프트가 주장하는 대로 이들 운전기사들이 '피고용인'이 아닌 '독립 계약업자'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위의 서류들이 필요하다고 설명

- 서류 검토 결과 이들 운전기사들이 독립적 사업체 계약업자가 아닌 피고용인으로 나타날 경우 적절한 복지혜택이 제공됐는지를 또한 검토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