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학규, 송파을 재선거 불출마 선언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은 25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 그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이 혼란과 분열 위기로 치달아 생각을 접는다”며 “송파을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당 최고위는 경선 1위 박종진 예비후보의 공천을 의결.

2. 민주노총, “28일 최저임금법 개정안 통과 저지 총파업”

민주노총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환노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에 반발하며 오는 28일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한 총파업을 벌일 예정. 개정안은 정기상여금 중 최저임금의 25% 초과분과 복리후생 수당 중 최저임금의 7% 초과분을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내용.

3. '미북정상회담 취소'에 코스피·코스닥 소폭 하락

25일 코스피는 5.21포인트(0.21%) 떨어진 2460.80에 장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3355억원, 1247억원어치 순매수. 개인은 4784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4.97포인트(0.57%) 내린 868.35. 거래량은 11억주, 거래대금은 6조원 수준.

4. 북한 "미국과 아무 때나 만나겠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25일 “열린 마음으로 미국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말해. 김 부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에 따른’ 담화에서 “조선반도(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미국이 원하면 아무 때나 만나겠다고 종전의 고압적 태도에서 돌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의 담화들에서 드러난 거친 대미 비난을 이유로 미북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

5. 브룩스 연합사령관 "美北정상회담 없어지지 않았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은 25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 한미동맹의 정립'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미북정상회담은 지연된 것이고 없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브룩스 사령관은 "실망감은 조금 있지만 그 어떤 우려도 없다"며 "어젯밤 발생한 상황은 너무 빨리 자축하고 있어 실망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

6. '라돈 검출'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 추가 확인

국무조정실은 25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돼,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혀. 해당 모델은 ▲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 ▲ 그린슬리퍼 ▲ 프리미엄웨스턴(슬리퍼) ▲ 파워트윈플러스 ▲ 로즈그린슬리퍼 ▲ 프리미엄파워그린슬리퍼 ▲ (파워그린슬리퍼)라임 ▲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 ▲ 아이파워그린 ▲ 아르테 ▲ 파워플러스포켓 ▲ 파워그린슬리퍼R ▲ 그린헬스1 ▲ 파워그린슬리퍼힙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