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 D2SF가 24일 데모데이를 열어 지금까지 지원했던 기술 스타트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 데모데이가 열리고 있다. 출처=네이버

현장에서 ▲크라우드웍스(crowdworks) ▲넥스프레스(Nexpress) ▲알레시오(Alethio) ▲레티널(LetinAR) 네 개 스타트업이 그들의 기술과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 소싱으로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유일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넥스프레스는 유연한 소재에 마이크로 단위의 전자소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뷰티 케어 디바이스를 공개했으며 알레시오는 딥러닝 방식으로 태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실제 생후 사진처럼 만드는 솔루션을 보여줬다.

레티널은 시력 차이나 초점 거리와 무관하게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증강현실 광학모듈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D2SF 출범 3주년을 맞아 “D2SF는 3년 전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D2SF는 기술 창업 생태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