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의 시장가치, 디즈니와 컴캐스트를 앞질러

-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각) 상승하면서 대형 콘텐츠 업체인 디즈니와 케이블업체 컴캐스트의 가치를 넘어서

- 넷플릭스의 시장 가치는 목요일 기준으로 1531억달러로 디즈니의 152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컴캐스트의 1455억달러간 격차를 둔 상황

- 넷플릭스는 다른 회사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 자체 제작 콘텐츠의 성공으로 지난 몇 년간 수백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것이 성공 요인

 

2.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죽은 반려동물관련 합의 이뤄

- 유나이티드 항공은 얼마 전 기내에 탑승한 반려동물을 좌석 아래가 아닌 선반위에 올릴 것을 요구했다가 반려동물이 죽는 사고에 휘말려

- 당시 승객은 애완동물용 가방 안에 개가 있다고 밝혔지만 승무원은 선반에 올려야한다고 주장했고 2시간 동안 짖은 개는 결국 호흡곤란으로 죽어

- 유나이티드 항공은 해당 반려동물을 잃은 가족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합의 금액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

 

3. 화장품업체 레블론, 86년 역사상 첫 여성 CEO

- 화장품업체 레블론은 회사의 86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데보라 페렐만이 회사의 CEO이자 회장으로 임명된다고 밝혀

- 레블론에 20년 근무한 페렐만은 지난 1월부터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 왔으며 최대주주 로널드 페렐만의 딸이기도 해

- 레블론은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의 인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콜게이트 출신의 파비앙 가르시아가 지난 1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4. 맥도날드 이사회, 플라스틱 빨대 금지안 거부

- 미국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제안에 대해 주주 회의에서 이 안이 채택되지 않아

-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빨대 약 9500만개를 매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플라스틱은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어

- 영국에서는 플라스틱 대신에 분해가 되는 종이빨대를 도입했으나 미국 맥도날드에서는 경영진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는 것을 반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