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의 땅 듀랑고의 5개 서버가 통합됐다. 출처=넥슨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넥슨은 24일 ‘왓 스튜디오’ 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단일 서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시아 알파’, ‘아시아 브라보’, ‘아시아 찰리’, ‘아시아 델타’, ‘아시아 에코’ 등 총 다섯 개의 서버가 하나로 통합돼 모든 유저와 한 공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다섯 개 서버에 존재하던 ‘섬’을 비롯해 유저가 플레이하던 모든 캐릭터와 사유지, 소유 물품은 유지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여러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슬롯’과 ‘멀티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릭터 슬롯’은 기본 2개를 지원하며, 최대 7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캐릭터 시스템’을 통해 기존 각 서버별로 보유했던 캐릭터는 ‘캐릭터 선택창’에서 선택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추가 캐릭터 슬롯’을 확장하면 특수한 상태 효과를 부여하고, 스킬 연구 시간 감소, ‘티스톤’ 획득량 증가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상점을 통해 게임 내아이템인 ‘페나코두스 탈’, ‘강력 건강 회복약’, ‘동물 영약’으로 구성된 ‘하나의 듀랑고 패키지’를 1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의 땅: 듀랑고’의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듀랑고 아카이브’ 페이지와 브랜드사이트,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