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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연기에 대한 열정 때문에 가출을 감행한 사연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 생인 임수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했다. 

연기자를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연예기획사 매니저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이후로 알려진다. 

과거 임수향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험 삼아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면서 “어린 마음에 제가 정말 예쁜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수향은 “미국 버지니아로 유학을 갔는데, 동네에 외국인은 저 혼자뿐이었다”면서 “연기는 하고 싶고 미국 생활은 적응하기 어려워서 1년 만에 엄마 몰래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