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센히어로즈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프로야구 선수가 넥센 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KBO는 23일 박동원과 조상우에 대해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넥센도 앞서 두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사실이면 한국프로야구 전체 망신이다(발****)", "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안***)", "이게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박동원은 작년에 결혼한 유부남이 원정가서 숙소에서 다른 여자랑 잔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진***)", "어린야구팬들도 보고있다 가볍게 넘어갈일 절대아니다 프로답지못한선수는 나가라 1군올려고 피땀흘리는선수들 많다(야****)", "야구선수도 공인이다 인성을 중시하는 스포츠인데 범죄자들은 절대로 야구장에 발 들이게 하지 마라(믹****)", "억울해한다는 기사 봤는데 결혼도 한 사람이 억울하다는게 말이 되냐(sidi****)" 등 분노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