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 오리진2 대표 이미지. 출처=웹젠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다음 달 4일 시작한다. ‘뮤 오리진2’는 웹젠이 상반기 가장 힘쓰는 기대작이다.

웹젠은 23일 신작 ‘뮤 오리진2’의 공식 게임카페(http://cafe.naver.com/muorigin2) 를 통해 오는 6월 4일 시작되는 정식서비스 일정을 공지했다.

정식서비스는 구글(안드로이드)과 애플(iOS)기반 기기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이벤트는 서비스 직전까지 계속 진행한다. 웹젠에 따르면 이날 기준 ‘뮤 오리진2’의 사전모집 이벤트 참가자는 149만명을 넘어섰다.

웹젠의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활동서버를 벗어나 상시 존재하는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크로스월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앞서 2일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의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UI(사용자환경), 그래픽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한다.

웹젠은 ‘뮤 오리진2’에서는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GvG(길드대항) 콘텐츠도 전편보다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다음 달 3일까지 ‘뮤 오리진2’ 공식카페 회원들에게 추첨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게임카페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작 ‘뮤 오리진’은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뮤 오리진2’가 더 기대를 모은다. ‘뮤 오리진’은 지난달 28일 출시 3주년을 맞았다.

‘뮤 오리진2’의 게임서비스 계획과 이벤트, 게임정보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게임카페(http://cafe.naver.com/muorigin2)와 게임 홈페이지(https://muorigin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