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아파트를 선택할 때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유치원, 초등학교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녀가 어릴 수록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대로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런 아파트 수요자들의 걱정을 덜어준 아파트가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붙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7대 1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아파트는 자연유치원, 매봉초등학교 등이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용인시에 거주하는 구모씨(34세)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명문 유치원, 초등학교와 붙어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자녀 교육환경이 좋아 청약을 넣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에는 서울대 입학생 23명(2016년)을 배출한 수지고가 자리하고 있다. 서울대입학생 수로 따졌을 때 일반고 기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여기에 성복고, 홍천고, 풍덕고 등도 가깝고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 15위를 이끈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성복중 등이 인접해 있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은 6월 5일~8일 사흘간이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조정대상지역보다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대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지 마지막 공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