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소원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함소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97년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은 2002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2006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함소원은 이듬해인 2007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원조 한류스타로 반열에 올랐다. 

과거 한 방송에서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돌연 잠적 후 중국에 진출해 '대륙의 여신'이 되기까지의 중국활동기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국 무대에 서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중국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함소원은 중국의 한 무대에 자리가 비자 중국 대사관측의 요청에 무대에 서게 됐다. 

당시 함소원이 선 무대는 ‘한중 우호 15주년 기념행사’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인 가수 장나라도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함소원은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고, 그래서 나는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잘하면 중국에서의 첫무대가 앞으로 중국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00년대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함소원은 전성기 시절과 섹시 화보계의 살아있는 전설, 역대 최고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기는 하지만 그녀에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섹시’다.

당시 많은 이들이 '섹시 화보'를 많이 찍었지만 그녀의 화보는 대단한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수많은 스타들이 함소원 이후에 화보를 찍었지만 그녀가 당시 기록한 '화보 수입'을 따라잡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배우 유지태, 김정은, 차태현, 오지호, 장혁, 박정현, 백지영 등이 동갑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