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1.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무산…고심

현대자동차그룹이 1년 넘게 준비하고 정부 승인까지 받은 개편안이 무산. 행동조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곧 추가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 현대차그룹 전략 일부 수정해야 하는 상황 직면. 정의선 부회장이 더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시장의 주문도.

2.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 발인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식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져. 장례는 고인의 뜻대로 조용하게 비공개로. 장례는 수목장. 발인식에는 LG그룹 임원을 포함한 정계, 법조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

3. 국내 석유 가격 연중 최고치 기록

국내 휘발유 평균가 리터당 1577원, 3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 4주 연속 상승세. 미국의 이란-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우려 속에 국제유가 배럴당 80달러 코앞. 미국은 최근 이란핵협정 탈퇴 선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회복 위해 경제, 외교적 조치 할 것”

4.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불기 2562년(201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22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는 정치계 인사 60여명, 불계인사 50여명, 불자 1만여명이 봉축법요식 참석. 3년 만에 남북공동 발원문도 발표.

5.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

미 당국이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를 제작해 공개. 주화의 앞면은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위쪽 중앙엔 한글로 ‘평화회담’이라는 글자 새겨져. 미국 언론은 기념주화 발행에 비판의 목소리.

6. 유튜버 성추행 의혹 받는 스튜디오 운영자 혐의 부인

경찰은 유튜버 양예원(24)씨가 폭로한 사진 촬영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22일 스튜디오 운영자와 촬영 동호회 모집책을 소환, 조사 중. 이들은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 씨에 따르면 당시 촬영에는 매번 10~20명의 남성들이 촬영 기기를 들고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