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사이의 이동 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화요일인 22일 일부분 혼잡하지만 대체로 일요일 평균 이동량에 비하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98만대라고 밝혔다. 지방방향은 일부 혼잡한 구간이 있겠으나 평소 일요일과 유사하게 비교적 원활하겠다. 서울방향은 오후시간대 혼잡하나 평소 일요일보다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41만대이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4만대일 것으로 분석됐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양양 3시간이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은 오전 8~9시부터 시작돼 오후 11~12시에 최대치를 보이고 21~22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22~23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