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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윤태영은 14일 오전 2시께 음주 후 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079%로, 면허정지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최근 tvN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으며 컴백을 예고했던 터라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윤태영은 임유진과 결혼 후 활동이 뜸했던 탓에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다.

윤태영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데뷔, 드라마 ‘왕초’ ‘막상막하’ ‘저 푸른 초원 위에’ ‘태왕사신기’ ‘2009 외인구단’ ‘심야병원’ ‘제왕의 딸, 수백향’ ‘야경꾼일지’ ‘동네의 영웅’ 등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로열패밀리 출신 배우의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배우 임유진과 2007년 2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하객으로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등 정재계 인사 4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축의금은 물론 화환도 일절 받지 않고 모든 비용을 양가에서 부담했으며 식비로만 무려 1억원이 넘게 지출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도 습관이지. 못고치더라(akio****)", "음주운전, 주폭, 12 이후 술 판매를 엄격하게 했으면 사회적 피해가 너무 큼. 일단 음주운전 두번 이상이면 면허 영구 취소 시켰으면(hey2****)", "술에 엄격한 나라가 되길(sjnm****)", "좋아했던 배우인데...안타깝네요(xnau****)",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무조건 실형으로 6개월이상 살게하고 두번이면 취소에 1년이상 살게해라 왜 음주운전은 살인이다 그리고 술 쳐묵고 사건을 일으키면 가중처벌을해라 심신미약 하지마라 연간 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하는 사감을 생각해라 강한 처벌을 해라(nhj1****)" 등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