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Sh수협은행, KDB산업은행, 새마을금고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대신증권,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대신증권은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받는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했다.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업계 최저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장점이다.

이 상품은 운용보수가 0.1%, 판매보수는 0.04~0.1% 등 총보수 0.177~0.237%로,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연금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인간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개별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고 ETF에만 투자하며,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아 운용하며 HTS, MTS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고, 실시간 성과 확인, 일반펀드와의 수익률 실시간 비교도 가능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미래수익률을 예측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며 "대신금융그룹의 최첨단 금융공학역량을 집약해 운용책임은 강화하고 고객의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Real? Real! 카드’출시

Sh수협은행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심플(단순)형 신용카드 'Real(리얼)? Real!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이 무엇인지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포인트 적립'이 아닌 '캐시백'이라는 점을 파악했고,Sh수협은행의 프로슈머단 회의에서 제안된 '최대한 단순하면서, 더 많은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하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전회원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1%를 현금으로 캐시백 해주고, Sh수협은행의 해우리패키지 통장을 결제 계좌로 연계할 경우 추가 캐시백 0.2%도 제공한다.

또 매분기 카드사용 실적이 500만원을 넘으면 분기당 3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4분기 연속 500만원 이상 실적을 달성하면 추가 캐시백 8만원을 별도 제공한다. 연간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주는 셈이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요금(SKT, KT, LG U+)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통신요금 청구금액의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월 카드 사용 결제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최대 1.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카드는 Real? Real! 카드가 유일하다"며 "연간 최대 20만원 추가 캐시백까지 쓰면 쓸수록 혜택이 더 커지는 Real? Real! 카드로 알뜰한 소비생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 최고 4.10%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 출시

KDB산업은행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립금에 연4.0%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신상품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은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이나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이 적금에 자동 예치되는 상품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짠테크(짠돌이+재테크)'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일상밀착형 상품이다.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은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단위금액(1000원, 5000원, 1만원)에 따라 지정한 체크카드로 결제한 뒤 남는 금액(단위금액-결제금액)을 연계계좌에서 출금해 적금에 자동적립하는 서비스다.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은 사전에 설정한 금액을 지정한 입출금 계좌에서 매 영업일 출금해 자동적립하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산업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과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에 대해 최고 연 4.00%~ 4.10%(가입기간 1~3년, 우대금리 연 0.5% 적용시, 세전, 17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30까지 가입한 고객 중 총 1000명(선착순 500명, 추첨 5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건강,당뇨 함께 관리하는 ‘당뇨보험 2종’ 출시

새마을금고는 당뇨관리에 특화되고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탑재한 당뇨보험 2종 '무배당 MG 당뇨에 더 주는 건강공제(갱신형)'과 ' 무배당 MG 건강하자 당뇨공제(유병자/갱신형)'를 출시했다.

이번 당뇨보험에서 건강관리 운영시스템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하여 1:1 케어 가능한 고객 맞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유병자 상품뿐만 아니라 표준체 상품을 가입한 고객들에게도 제공되며, 이를 통해 당뇨병 발생 전부터 발생 후까지 건강관리 및 진료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유병자 상품의 경우 고객이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그 수치를 등록하여 당뇨관리를 할 경우 차년도에 최대 5%까지 공제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G 당뇨에 더 주는 건강공제(갱신형)’는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가입대상인 표준체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당뇨관련 주요질환으로 입원시 3일초과 1일당 3만원(120일한도), 당뇨관련 주요질환으로 안과수술시 수술1회당 30만원, 안과 외 수술시 수술1회당 300만원을 지급하며, 계약을 갱신할 경우 100만원의 만기급여금을 지급하여 갱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당뇨병 진단(당화혈색소 기준 6.5%이상)시 당뇨병 관리를 위해 매년 100만원씩 당뇨관리급여금을 5년 동안 확정지급한다. 특히 사망·주요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의 경우, 당뇨병 진단 후 지급사유 발생 시 진단 전 지급금액의 2배를 보장받을 수 있고 특약을 통해 주요 3대질환(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뿐만 아니라 당뇨 합병증(질병실명, 족부절단, 신부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MG 건강하자 당뇨공제(유병자/갱신형)’는 그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병 진단자를 위한 유병자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사망을 보장하며 만기 생존 시마다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최대 300만원) 만기급여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주요 3대 질환(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및 당뇨관련 주요 합병증(질병실명, 당뇨병성발목이상족부절단수술, 말기신부전증)을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