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예원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고백에 대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양예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가 언급한 사건 전말은 가히 충격 그 이상을 안기고 있다.

그는 자신이 이른바 '유출 출사 사건'의 피해자이며, 당시 문제의 촬영회는 피팅모델 알바로 속여 열린 성범죄 현장이었다고 고발했다.

양예원의 눈물 고백에 누리꾼들도 적지 않은 충격과 더불어 그의 고백에 응원의 글을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꼭 입건되길 바랍니다. 만약 자기 딸이라고 생각하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저런 행태를 저지를 수 있을까? 정신 감별이 필요합니다(lavi****)", "힘내세요 언니. 언니 아무잘못없어요. 꼴랑 성욕하나에 범죄저지르는 OOO들 잘못이지(wsfa****)", "신고하세요이건 내용만 읽어도 읽는사람이 공황장애 오겠어요20영 사진사 모두 처벌가능해요(sery****)", "돈주고 사진촬영한 인간들 스튜디오 실장 얼굴 다 공개해라. 공개해도 머리에 똥만차서 챙피해하지도 않는다(lec3****)", "너무 끔찍하네요. 유투버님 혼자서 몇년간 괴로워했을텐데...그 생각을 하니 제 마음도 찢어집니다. 더러운짓한 그새끼들 꼭 잡혀서 벌받고, 유투버님도 이젠 몇년간 앓아왔던 슬픔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길 바랍니다. 큰 용기내서 말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lill****)", "악마들이있구나... 이십대초반 연예인 지망생어린친구들한테 단순피팅모델이라고하고 간혹 섹시컨셉이있을수있다고만 하면 그나이대친구들은 별의심안하고 계약하지.. 찍을때 문까지 걸어잠그면 거기선 살기위해 어쩔수없을테고.그후엔 돈받은걸로 손해배상어쩌고 협박하니 또어쩌지못하고... 진짜 악마들이 따로없다.노출촬영인데도 촬영장에 여자스텝하나없고 회원비내고들어와서 소장용이라고. 딱봐도 정상적이진 않아보이는데 얼마나 무서웠을지..피해자는또얼마나많을지..앞으로 피해자를 없애기위해서라도 이건 조사해야해요. 한두건이 아닐듯(vini****)" 등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양예원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친구 이동민 역시 여자친구의 고백을 응원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