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7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갑자기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지역마다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제주도산지 30~80mm, 경기북부내륙, 강원영동 20~60mm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영서 지역은 100mm이상이다.

지역별 오전·오후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20~24도 ▲강원영서 21~24도 ▲강원영동 21~26도 ▲충남 22~28도 ▲충북 22~28도 ▲전남 21~26도 ▲전북 22~29도 ▲경남 21~22도 ▲경북 21~29도 ▲제주도 21~28도 ▲울릉·독도 20~23도 ▲백령 12~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