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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300달러선 붕괴…2.1%↓달러강세·국채수익률 상승에 무릎...온스당 1290.30 달러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8.05.16  07:36:59
   
▲ 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호조에도 달러강세와 국채수익률 상승이 금값이 무릎을 꿇었다.

15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2.1%(29.90달러) 하락한 온스당 1290.3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다. 2016년 12월 이후 일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달러강세와 국채수익률 상승이 금값하락을 이끌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7% 올랐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8.9bp(1bp=0.01%) 오른 3.078%를 기록한 게 금값에 직격탄을 날렸다. 투자자들에게 아무런 수익률을 안겨다주지 않는 금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돌리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3% 하락한 온스당 16.269달러, 박사금속 구리 7월물은 전일 대비 1.2% 떨어진 파운드당 3.056달러로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가격도 900달러선이 무너졌다. 백금 7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9% 떨어진 온스당 897.20달러로, 휘발유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3% 상승한 온스당 983.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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