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세아제강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267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영업익은 104.7% 증가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원재료 단가 인상분을 제품 시장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확보했고 글로벌 에너지향 강관시황 개선으로 지난해 하반기 오더 증가분이 올해 1분기 매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3894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5.4% 감소한 것이다.

세아제강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기존 판재사업부문 ‘세아씨엠’을 분할 설립해 판재 매출이 제외됐다”고 별도 기준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 세아제강 강관. 출처=세아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