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4일 조연기 관리본부장(전무)을 MRO법인설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인사이동하고 문석주 상무는 전무급 관리본부장 겸 재경실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 한국한공우주산업 조연기 MRO법인설립위원회 위원장(전무). 출처=한국한공우주산업

조연기 MRO법인설립위원장은 마산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연기 위원장은 1986년 삼성항공에 입사해 2008년 상무급 직급으로 항공기생산담당 업무를 맡았고, 2013년 상무 직급으로 생산센터장,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했다. 이어 2017년까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업무를 한 뒤 2018년 전무 직급인 관리본부장으로 일했다.

조연기 위원장은 이달 14일부로 전무 직급인 MRO법인설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한다.

▲ 한국한공우주산업 문석주 관리본부장 겸 재경실장(전무). 출처=한국한공우주산업

문석주 전무는 마산상고에 이어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삼성항공에 입사했다.

2012년 실장급 직책인 지상전력사업담당‧회전익사업담당으로 일했고 이어 2014년 상무 직급으로 국내사업관리실장, 재경실장직을 맡았다.

문 전무는 이날  전무 직급으로 승진, 관리본부장 겸 재경실장직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