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경영대회에 참가한 정화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조리에 열중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에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남산캠퍼스 별관 A동 조리 실습실에서 제1회 정화예술대학교 교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금상 4팀,은상 4팀,동상 4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외식산업학부 1학년 재학생들이 4인 1팀 형태로 팀별 3코스(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메뉴를 구성하여 라이브 경연과 전시 테이블 경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재료와 조리법은 팀별 자유 주제로 다양하게 선정, 학생들의 창의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는 교내 심사위원과 외부심사위원인 국내 특급호텔 현직 셰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교내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요리대회 심사 기준에 맞추어 평가했다.  금상 수상 팀 등에게는 상장 및 메달, 부상으로 호텔 식사권이 수여됐다.

▲ 정화예술대학교 외식산업부 학생들이 경영대회 참가후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2조의 이영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치킨 갈란틴 요리를 할 때 닭의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심사위원들께서 디저트인 플로팅 아일랜드가 독창적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기뻤다”며 “처음 준비하는 대회라 준비과정에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 끝에 완성하고 금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지도한 한재원 외식산업학부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 요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호텔외식조리전공과 디저트·제빵전공으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올해 제과·제빵 실습실, 푸드 음료 실습실, 조리 실습실 등이 배치된 실습동인 남산캠퍼스 별관을 준공, 최신 설비와 기자재를 갖추어 현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