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도시간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일요일인 1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서울행 상행선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403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하행선은 교통상황은 대체로 준수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28분,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 광주까지는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상행선은 교통체증이 심하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6시간, 대구는 5시간 34분, 대전에선 1시간 52분, 광주에서는 3시간 44분, 강릉에서는 2시간 26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방향 기준으로 혼잡시간은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6~7시 최대를 보이다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