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도시간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이코노믹리뷰=김동우 기자] 봄비가 내리고 있지만 토요일 오후 전국의 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이 대체적으로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부터 부산까지 승용차로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22분, 서울서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 광주까지는 3시간 8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도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대구서는 3시간 27분, 대전서는 2시간, 광주서는 3시간 20분, 강릉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체는 방향은 오후 6시부터, 서울 방향은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비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가 오면 시야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운행속도를 기존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감속해야 한다. 급격한 핸들조작이나 급제동도 삼가야 한다. 또 안전을 위해 전조등을 켤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