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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열린혁신위원회’ 출범 “채용비리 뿌리 뽑는다”노사 분야 전문가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8.05.11  18:49:51
   
▲ 11일 서울사무소에서 강원랜드 열린혁신위원회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강원랜드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강원랜드는 채용비리 문제를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열린혁신위원회’를 11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열린혁신위원회’와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 직속 조직혁신 TF팀이 협력해 조직 혁신 관련 핵심 과제 발굴 및 실행, 혁신 변화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거의 채용비리로 촉발된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인사, 조직 문화를 환골탈태시킴으로써 대내외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열린혁신위원회는 내·외부위원 협업체제로, 인사 및 조직, 변화관리, 노사 분야 전문가인 외부위원 6명과 강원랜드 주요 관련 부서의 실장급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외부위원은 그동안 조직혁신 자문단으로 활동하던 인사분야 전문가 김미경 교수(상명대 행정학과), 신용대 씨(전 삼성 미래전략실 금융부문 인사담당 상무), 조직 분야 전문가 김호영 씨(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창길 교수(세종대 행정학과), 변화관리 전문가 강진구 연구 위원(LG경제연구원) 외에 노사분야 전문가 권순원 위원(서울지방노동위원회)을 새롭게 영입해 총 6명으로 구성했다.

내부위원으로는 강원랜드 김창완 사회공헌실장, 신동우 기획조정실장, 박승렬 경영지원실장, 김현철 카지노영업실장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는 이날 서울사무소에서 열린혁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문 대표는 “지금 강원랜드는 과거의 채용비리 문제, 카지노 영업시간 단축, 매출총량 준수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하는 일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문대표는 “강원랜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조직문화, 인사 등에 있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원랜드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혁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직혁신 추진경과를 점검했으며,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해 이달 안에 혁신 과제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심의 및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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