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쓰론 대표 이미지. 출처=넷마블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넷마블은 자사가 처음으로 도전 하는 장르 게임 전략 MMO  ‘아이언쓰론’을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포플랫이 개발한 게임이다.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략 게임 고유의 플레이에 영웅 육성과 같은 RPG 요소를 더한 전략 MMO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달 1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어, 전투에 특화된 다양한 전장 콘텐츠, 독특한 영웅 시스템, 360도 풀 3D 그래픽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 된 요소들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언쓰론은 글로벌 규모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맹을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하나의 왕성을 놓고 펼치는 이용자들의 두뇌 싸움이 이 게임의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전투 모드도 눈길을 끈다. 아이언쓰론에는 차원전, 배틀로얄, 팀데스매치와 같이 이벤트 매치 형태로 치러지는 다양한 전투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용자는 각 모드에서 주어지는 병력만을 활용해 승부를 가리게 되며, 자신이 보유한 부대나 자원 손실 없이 전투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투 모드, RPG 요소의 결합 등 기존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통해 전 세계 전략 게임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ironthron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면 게임 재화 ‘1,000골드’, ‘차원의 정복자 투구’, ‘차원의 정복자 대검’ 등 특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