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야놀자가 계열사인 호텔나우, 레저큐와 함께 액티비티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숙박 이상 가치를 지향하는 액티비티는 야놀자의 행보를 이해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획됐다. 로컬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는 이달 31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3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키자니아 서울 및 부산 지점에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현장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한 번 발급 받은 쿠폰은 내달 30일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호텔나우는 한국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캠페인에 참여, 모든 숙소 모든 고객 대상으로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 야놀자가 5월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출처=야놀자

레저큐가 운영하는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가자고는 전 고객 대상으로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빅3’ 테마파크 즉시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VR체험관, 워터파크, 수목원, 이색 박물관 등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전국 레저∙문화시설 티켓도 할인 판매한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당일치기 나들이나 가족여행 등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 등 여러 계열사와 협업해 더욱 특색 있는 프로모션과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