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이 올해의 소비 트렌드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충족시킬 신제품 ‘에어 퍼퓸(Air Perfume)’과 에어 퍼퓸 전용 발향기기 ‘에어 퍼퓨머(Air Perfumer)’를 10일 공식 출시했다.

에어 퍼퓸은 향수를 닮은 고급 방향제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청정 지역 ‘지리산 산청’에서 영감을 얻어 가장 한국적인 향을 개발해 희소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분사 가스가 필요 없는 액체 타입의 원액으로 향의 순도를 업그레이드했다.

에어 퍼퓸은 오 드 포레스트(Eau De Forest)와 오 드 플라워(Eau De Flower), 오 드 모닝(Eau De Morning), 오 드 라임(Eau De Lime), 오 드 코스트(Eau De Coast), 오 드 타임(Eau De Thyme) 등 총 6종이다.

▲ 에어퍼퓸은 총 6가지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함께 출시한 에어 퍼퓨머(Air Perfumer)는 시중의 발향기기와 달리,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인테리어 효과를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을 총집결했다.

센트온의 유정연 대표는 “공간을 채우는 기분 좋은 향기는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소확행”이라며, “이제 방향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향수 타입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