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도대체 어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가 발표되지 않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가 결정됐다”고 밝혔지만 극적 효과를 노리기 위해 일부러 발표를 연기한다는 관측. 일각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전·경호 문제 등으로 구체적 발표가 늦어진다는 해석도. 장소 역시 판문점에서 싱가포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음. 평양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언급돼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이목 집중

2.한중일 정상회담 3일 앞으로 다가와

한중일 정상회담이 9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세 나라 정이 어떤 합의문을 도출할지 이목이 집중. 특히 북한 비핵과 구상 관련한 협의에 이목이 집중됨.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의 비핵화(CVID) 관련해서도 한중일 간 미묘한 입장 차이 있어. 또 일본은 한중일 공동성명에 ‘북한의 일본인 납치’관련 내용도 선언문에 반영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3.정세균 국회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찾아가

정세균 국회의장이 6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정 의장은 김 원내대표의 폭행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편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4.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폭행 혐의 입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폭행 혐의로 6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됨.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장에서 현장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의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 이사장에 대한 공분이 높아짐. 여기에 더해 이 이사장이 과거 수행기사 혹은 가정부에게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제보도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불구속 입건까지 이르게 됨

5.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원회 17일 예정

금융위원회는 분식회계 논란이 일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원회를 17일 연다고 밝힘.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사전통지 사실이 공개돼 시장에 충격과 혼란이 있었던 만큼 신속한 감리위원회를 열기 바란다”고 말함

6. 우천으로 야구 경기 취소...골로프킨 ‘무패 복서’ 증명

전국적으로 내린 비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 5경기 중 3경기가 취소됐다. 대구, 인천, 수원 경기가 취소됐고, 광주, 잠실 경기만 열림. 이날 열린 경기에서 두산베어스는 LG트윈스를 13대5로 이겼고, 기아 타이거즈는 NC다이노스를 11대 3으로 이김. 한편 겐나디 골로프킨은 바네스 마티로시안의 경기에서 20차 방어전에 성공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WBA WBC IBO미들급 타이틀전에서 골로프킨은 2라운드만에 KO로 상대방을 눞힘. 통산 전적은 38승 1무로 무패 행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