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우리은행, 최대 연 3.7% ‘우리Champ복합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4일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최대 3.7%까지 이자가 지급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형, 상승형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코스피200 양방향형 유형을 선택할 경우 최고 연 3.7%의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만기 해지시 1.7%의 이자율이 보장되고 중도해지할 경우는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해 원금 손실이 일부 발행할 수 있다.

코스피200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누어져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가입기간(기준지수결정일~만기지수결정일) 중 매일의 종가가 기준지수 대비 1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7%를 지급하고 1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해지 시 연 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반대로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 가입기간 중 매일의 종가가 기준지수 대비 10%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3.7% 지급하고 1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해지 시 연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코스피200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1%의 이자율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가입저축기간 장중 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만기해지 시 연1.7% 이자율을 보장한다.

우리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인상에 따라 최저 1.7%의 이자율을 보장해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카페·통신·온라인쇼핑 특화 ‘통커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4일 커피·통신·온라인쇼핑에 혜택이 특화된 ‘통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카드로 국내 스타벅스 전 매장(백화점·마트 입점점포 제외)에서 사이렌오더로 결제 시 50%, 일반 결제 시 3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일 5000원, 월 2만원까지 할인되며 할인횟수 제한은 없다.또한 SKT·KT·LGU+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이용금액의 10%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쇼핑(G마켓·옥션·11번가·티몬 등) 이용금액의 5%가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횟수에 제한 없이 할인된다.통커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VISA 2만원, One Way(JCB)가 1만7000원이다.

 

키움증권, 연 14% ‘카카오·한국전력 ELS’ 공모

키움증권이 카카오와 한국전력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카카오 보통주와 한국전력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