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 심볼. 출처= 롯데그룹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그룹(이하 롯데)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선물했다.  

롯데는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3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놀이터 개점 기념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이종현 팀장(전무), 조재윤 나주시 부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선보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 비정형 창의 놀이터, 안심 놀이터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3호점은 수변공원이라는 환경을 고려해 ‘호수 위의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더했다. 

롯데지주 오성엽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이번 mom편한 놀이터 3호점이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로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