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하늘도시 리도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대단지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교통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도심에는 '나홀로' 오피스텔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대단지로 공급되면서 지역 내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아파트 '브랜드타운'에 버금가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배후수요나 교통 위주로 강조돼 입주민의 편의시설이나 입주민 서비스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임차인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방책으로 입주민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단지일수록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지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도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경우 관리비 부담이 큰 만큼 단지 규모가 클수록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 입주민 서비스가 잘 갖춰져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영종하늘도시 리도'는 영종하늘도시 최대 규모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단지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며 최대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8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면적 22~24㎡)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상가는 총 4개 동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며,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인만큼 입주민들이 원스톱으로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어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입주자들을 위한 주거 서비스도 우수하다. 조식∙청소∙세탁 서비스 등 5성급 특급호텔 같은 서비스가 마련되며, 카 셰어링과 전기차 충전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또한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도 운영될 예정이며, 싱글 라이프를 고려한 동호회 지원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 1인가구 및 여성들을 위해 24시간 CCTV를 설치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 및 자전거 분실방지 실외 보관함 등 안전과 보안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며, 단지와 공항철도를 연계한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방문자 및 입주민을 위한 격조 높은 분위기의 게스트룸도 마련된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오피스텔과 상가를 합쳐 총 1,43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고, 오피스텔은 1대 1이 넘는 광폭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주차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사업지에 비해 여유로운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만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 시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는 5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영종도 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공항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으로 임대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종지구는 3월 말 현재 인구 7만명(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통계자료)에 달하며, 대규모 개발 사업 진행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물론 고용 창출 효과도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성 및 운영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연간 30조원, 일자리는 건설 과정에서 약 9만4,000개, 운영 과정에서 약 8천500개가 창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미단시티 등 3대 복합 리조트 완공시에는 4만명의 일자리가 확보될 예정으로 영종도의 성장 동력을 높이는 호재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영종도 상주인구가 18만명으로 전망되는 만큼 탄탄한 배후 수요까지 갖췄다.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에는 인천 연안(인천공항~영종도~경인항~내항~남항~송도국제도시)을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 사업도 담고 있다. 대형 크루즈 부두 및 전용 터미널을 2018년, 국제여객터미널을 2019년까지 준공해 해양관광벨트 거점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후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한류공연장 등을 도입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계획 추진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의 경제발전과 지역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영종지구는 인천항을 마주하고 있는 입지로 더욱 눈길이 가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복합 리조트 개발에 따른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복합 리조트·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GE그룹도 인스파이어리조트 개발에 2.7조를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싱가포르 개발업체 랑룬그룹은 영종도 미단시티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특급호텔을 비롯해 레지던스호텔, 콘도, 대형쇼핑시설 등을 갖춘 '랑룬 다이아몬드 시티'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하늘도시 리도'는 사업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가 집중되어 있어 주변 고객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항아리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종도 최대 규모의 1,122실의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권의 탄탄하면서도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중심상업지구에서도 다수의 고객이 집결하는 길목에 들어선 만큼 영종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복합단지 '영종하늘도시 리도'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