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강원랜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 어린이날을 맞이해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어린이 고객들의 모습. 출처=강원랜드

행사에 참여자들은 오는 5일에서 7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이 이벤트에 참여해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액체 괴물 만들기, 라떼 아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강원랜드 호텔 3층 카페 뮤지에서는 '어린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아이들은 직접 빵에 생크림을 입히고 데코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이 체험은 강원랜드호텔 파티쉐가 진행하며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총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진행된다. 회당 참가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전화예약을 꼭 해야한다고 강원랜드는 전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강원랜드 카사시네마에서는 특별 음악극 '더 정글북'이 오는 5일 6일 4차례(매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공연한다. 6일 오후 3시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는 홀로그램을 이용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날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강원랜드호텔 객실 1박, 케이크 만들기 체험권(1인 또는 2인), 관광 곤돌라 또는 하이원 과학관 이용권(2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이용날짜에 따라 17만9000원에서부터 22만9000원이다.  

어린이날 관련 이벤트, 공연, 패키지의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