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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테크 브리핑] 복숭아 병해충 방제, 감귤 초저온동결보존 성공, 도농상생형 직매장 지원
▲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복숭아 병해충 잎오갈병·잿빛무늬병·나방류 발생이 우려된다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 병해충, 미리 꼼꼼히 살펴 제때 방제해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5월부터 복숭아 병해충 잎오갈병·잿빛무늬병·나방류 발생이 우려된다며 방제를 당부.

복숭아 병해충은 겨울철 한파가 주요 원인. 농진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최저기온은 영하 5.4도로 평년 최저기온에 비해 영하 1.4도 낮았다고 밝혀. 병해충 방제는 약제 처리로 최소화. 복숭아 병해충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균제·살충제는 농진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 들어가 '농업기술-농자재-농약등록현황'에서 확인.

복숭아 잎오갈병은 어린 잎에 발생해 주머니 같은 혹을 만들며 잎이 오그라드는 현상을 보임. 잎이 나기 시작하는 때부터 감염되며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생김.

복숭아 잿빛무늬병은 꽃잎을 갈변시켜 죽게 만들어 줄기까지 감염시켜. 과실에서 회색빛 곰팡이 포자가 만들어져 감염된 과실은 무르게 되기도 해.

해충으로는 복숭아순나방 피해를 주의. 복숭아순나방은 유충이 새순이나 과실 속 조직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제때 방제해 해충의 밀도를 낮춰야. 복숭아순나방 1세대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하는 시기가 5월 상순이므로, 복숭아순나방 방제용 살충제를 발생 초기 7일 간격으로 살포해 방제.

▲ 농촌진흥청은 감귤류의 줄기생장점을 초저온에서 얼려 보존한 후 해동해 재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출처=이미지투데이)

◆초저온동결보존 감귤 품종 해동 후 재생 성공

농진청은 감귤류의 줄기생장점을 초저온에서 얼려 보존한 후 해동해 재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감귤류는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과수로 전체 과수 생산량의 20%를 차지. 종 다양성이 크기 때문에 육종을 위해 다양한 유전자원 보존 필요성 커.

그동안 다른 작물 종자와 달리 저온저습의 조건에서 저장이 어려워 영양체 상태로 포장 보존. 포장에서 영양체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경우, 비용과 노력 등 경제적 부담이 크고 자연재해로 인한 소실 위험성이 높아 안전성 높은 보존 방법이 필요한 실정.

이번 연구에 이용된 감귤류는 쿡유레카와 후로스트유레카 등 두 품종. '작은방울유리화법'과 채취한 눈을 시험관 상태에서 접목하는 '기내아접' 기술이 활용.

'작은방울유리화법'(Droplet-vitriification)은 식물체 수분을 삼투압으로 제거하고 수분이 제거된 식물 조직에 동결보호제를 넣어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로 급속 냉동시키는 방법.

구체적으로 식물체에서 줄기생장점을 분리한 후 작은방울유리화법으로 급속 냉동. 냉동된 줄기생장점은 초저온튜브의 형태로 액체질소탱크 안에 보존. 보존된 줄기생장점은 해동 후 삼투조절을 거쳐 식물체 가지에 접목시키면 재생이 가능.

▲ 감귤류 초저온동결 보존방법.(그래프=농진청)

기존에는 기내재분화를 위해 온실 순화 등을 거쳐야 했으나 이번 실험에서는 탱자 실생묘를 대목으로 한 기내아접 기술을 활용해 온실 순화 등의 과정 없이 빠르고 온전하게 식물체 증식이 가능했다고 농진청은 설명.

감귤류 유전자원 100그루를 포장에서 보존하는 경우 600㎡의 토지가 필요하며 연간 약 824만원이 소요. 반면 이 기술을 활용하면 100개의 줄기생장점을 직경 1㎡의 액체질소탱크에 넣어 보존하며 연간 약 11만원이 들어 경제 부담과 소실 위험성 감소 효과.

◆농식품부, '로컬푸드 판매' 도농상생형 직매장 설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인근 대도시에서 판매하는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혀.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추진 예시.(자료=농식품부)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대도시형 직매장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7일까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대도시형 직매장'은 광역-기초지자체가 협업해 소비여건이 양호한 대도시 또는 혁신도시에 설치할 계획. 지원 내용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기자재·수집차량 구입비, 홍보비 등.

특히, 도농간 이해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구매 공간 외에도 내부에는 농가레스토랑을 마련해 외식과 교육·체험장 등으로 운영되도록 부대시설도 지원.

최재필 기자  |  jpchoi@econovill.com  |  승인 2018.04.29  0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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