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  브라이틀링은 바젤월드 2018을 통해 자신들의 대표 컬렉션인 내비타이머를 전면 재수정 했다. 새로운 CEO 조지 컨(Georges Kern)과 브라이틀링 매뉴팩처는 내비타이머를 더욱 매력적인 컬렉션으로 환골탈태했다.

▲ 조지 컨(Georges Kern) 브라이틀링 CEO. 사진=이코노믹 리뷰 박재성 기자

기존의 내비타이머를 유지하면서 뒤에 숫자 8을 붙였다. 8이 의미하는 것은 항공기 조종석 기기가 제공하는 8일의 예비 전력을 상기하는 이름으로 프랑스어로는 휴이트라고 말한다. 내비타이머 8을 두고 조지 컨 CEO는 “크로노그래프 제작의 선구적인 역할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며 “내비타이머 8은 우리의 과거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미래로 향하는 길을 여는 중책도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내비타이머 8 컬렉션에는 총 5점의 시계가 속해 있다. 내비타이머 8 B01, 내비타이머 8 유니타임, 내비타이머 8 크로노그래프, 내비타이머 8 데이&데이트,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이 그것이다. 엔트리부터 컴플리케이션 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 역시 주목해야 한다.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엔트리 시계인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의 경우 400만원대이고 자사 무브먼트가 탑재된 내비타이머 8 B01의 경우 900만원대다.(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골드 케이스를 눈여겨봤다면 내비타이머 8 B01 레드 골드가 마련돼 있다. 가격은 2500만원대다.

▲ [쇼미더워치]에 출연한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8 . 네비타이머 8 오토매틱, 네비타이머 8 데이&데이트, 네비타이머 8 B01, 네비타이머 8 B01 레드골드(왼쪽부터) 출처=브라이틀링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아시아>는 최근 열린 내비타이머 8 국내 출시회에 참석해 내비타이버 8의 실물을 확인하고 직접 착용해봤다. 그전 내비타이머 컬렉션보다 한층 간결해진 다이얼과 케이스 사이즈가 눈에 띄었다. 내비타이머 8 크로노그래프 기준 43mm로 이전 버전인 내비타이머 1 B01 크로노그래프(46mm) 보다 3mm 가량 줄었다. 이 밖에도 내비타이머 8 데이&데이트,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의 경우 41mm로 사이즈가 재조정됐다.

아래 영상에는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을 시작으로 내비타이머 8 데이&데이트, 내비타이머 8 B01, 내비타이머 8 B01 레드골드 케이스,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 여성 착용 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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