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화생명, 2030세대 특화 '영플러스재해보험' 선봬

한화생명은 26일 최저 월보험료 3,800원(1종, 10년납, 30세 여성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영플러스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영플러스건강보험'에 이은 두 번째 2030세대 특화 상품이다.

1종(순수보장형)은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사망, 재해장해, 재해소득보장 등을 보장한다. 2종(스포츠자금형)은 보험료가 더 비싸지만 재해보장과 함께 계약일로부터 3년이 지난 이후 10년 동안 매년 25만원씩 중도보험금을 지급한다. 레저 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상품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플러스건강보험 역시 젊은 세대의 특성을 맞춘 상품이다. 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비교적 낮은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게 사망보장을 제외, 보험료를 낮추는 한편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암과 5대 성인질환에 대한 보장을 담아 적은 비용으로 효용성을 높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가입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취업난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젊은 층이 꼭 필요로 하는 보장만 담아 보험료를 낮춘 상품들로 2030세대를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글로벌4차산업 EMP펀드’ 판매

BNK부산은행은 26일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글로벌 4차산업 ETF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MP펀드는 펀드자산을 주로 ETF를 활용해 운용하는 투자전략으로 저비용으로 다수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일반 공모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자산배분이 쉽다.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ETF의 비용, 거래량, 규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편입한다. 섹터뿐 아니라 투자국가도 선진국에서 기타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산해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카드, ‘엘페이(L.pay)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엘페이(L.pay) 결제 시 최대 2%를 엘포인트 (L.POINT)로 적립해주는 ‘L.pay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엘페이 롯데카드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를 적립해주고 플러스 가맹점에서 엘페이로 결제하면 2%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플러스 가맹점은 롯데 주요계열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등 14개 롯데계열사와 인터넷서점 알라딘 등이다.엘페이는 롯데멤버스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4만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