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김흥국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그가 톱스타 부모님들과 맺은 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흥국은 ‘인생술집’에 출연해 한류스타 부모님들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MC 유라가 “술친구가 정말 많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우자 김흥국은 황금 인맥을 털어놨다. 

김흥국은 “박지성 아버지, 송중기 아버지, 이병헌 어머니, 장동건 아버지, 조인성 아버지까지 함께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도 “병헌이 어머님하고 동건이 아버님하고 동갑은 아닌데 다 친하게 지내신다”면서 “장동건 아버지도 굉장히 멋있다. 백발이시지 않나”고 설명을 보탰다. 

김흥국은 “모두 청담동 멤버다. 장동건 아버지도 멋쟁이지만 이병헌 어머니가 최고다. 왕언니다 왕”이라면서 “진짜 자기가 좋아하면 집에 초대해서 다 해주지”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흥국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송중기, 김수현의 아버지와 절친한 사이임을 고백한 모습도 이목을 끈다. 

김흥국은 “과거 송중기 아버지랑 나랑 술을 먹고 있었다. 그때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송중기가 들렸다”라며 “휴가 나왔으니까 송중기에게 친구들이랑 만나라고 했는데, 중기는 ‘괜찮다’라고 말했고 술자리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송중기가 나랑 아버지랑 함께 술 마시면서 금방 취했다. 그래서 송중기 아버지가 만취한 아들을 업고 갔다”라며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