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스모폴리탄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워너비 몸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의 몸매 유지 비결에 이목이 쏠린다. 

김사랑은 197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1세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키 173cm, 몸무게 49kg, 34-24-34 여성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신체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 

김사랑은 40대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동안 외모에 명품 몸매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선다. 섹시한 외모는 물론, 긴 다리와 완벽한 볼륨감으로 남심을 흔든다. 

하지만 김사랑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기 전에는 현재의 몸매와 다소 거리가 있었다.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현재의 명품 몸매를 완성했다.  

김사랑은 방송에서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일주일에 2~3번씩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몸매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밤에 많이 안 먹고 먹어도 조금 먹는다. 한 입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아야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에 세 끼를 다 챙겨 먹느냐?”고 묻자 김사랑은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라는 다이어트 명언을 남겼다.

실제로 그는 아침과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샐러드를 섭취한다. 또 건강 주스와 500mL 생수를 7병 이상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은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먹기도 한다. 안 그러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두 끼를 먹는데 간식을 조금씩 먹긴 해야 한다”면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저녁에 많이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사랑은 직접 만든 미스트를 가지고 다닌다. 녹차물을 우려내 차갑게 해 다음날 아침에 뿌리면 붓기 빼는데 도움이 된다며 “저녁에 녹차 티백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얼굴에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가 항상 지니고 있는 물병에는 건강주스가 담겨 있었다.

김사랑 건강주스는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각각 삶은 후 삶은 채소와 사과를 넣고 함께 믹서에 갈아 만든다. 

김사랑은 “아침에 일어나서 먹으면 부기도 빠지고 속도 편하고 배도 안고프고 다이어트도 되고 좋다”고 설명했다. 

소소한 다이어트 팁은 ‘커피’라고 전했다. 

김사랑은 “커피 마시며 수다떠는 걸 좋아한다. 나름의 다이어트 팁이다”며 “커피 마시면 입맛이 딱 떨어진다. 진짜 입맛 당길 때 커피를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김사랑은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몸에 나쁜 걸 안 하려고 노력한다. 술도 안 먹고 당연히 담배도 안 피운다”면서 “운동은 억지로 꾸준히한다. 억지로 하는게 포인트다. 누가 시킨 것처럼 마지못해 해야 오랜 기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사랑은 ‘예쁜 몸매를 가진 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명단공개’에서는 ‘심쿵해! 가장 예쁜 몸을 가진 미녀 스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사랑은 ‘비키니가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