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생아' 역대 최저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7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3000명) 감소.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이래 2월 기준 최저치. 월별 출생아 수는 27개월째 줄어. 2월 혼인 건수도 1만9000건으로 역대 최저치. 전년 동월 대비 11.6%(2500건) 감소.

2.김경수 의원 보좌관, '청탁금지법 피의자'로 30일 소환

경찰은 ‘드루킹 일당’과 금전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 힌모 씨에 대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라고 통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피의자 신분. 한씨는 지난해 9월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500만원을 건네 받았다가 뒤늦게 변제.

3. 경찰 "현대건설, 재건축 조합원에 선물·금품 살포 혐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현대건설은 반포 1, 2, 4지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 경찰은 앞서 지난 1월 신반포 15차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을 압수수색.

4.한국당 "드루킹 사건, 권력과 포털의 부당 내부거래"

자유한국당은 25일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를 비판. 김성태 원내대표는 “네이버 부사장이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댓글 조작을 묵인하고 방조한 네이버에 대한 보은 인사의 성격이 분명하다”며 “권력과 포털이 유착한 명백한 부당 내부거래”라고 주장.

5.네이버, 계정당 댓글 추천 하루 50개로 제한

네이버가 드루킹 사건으로 논란이 된 뉴스 댓글 시스템을 고쳐 계정당 댓글 추천 수를 하루 50개로 제한하고 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도 3개로 제한할 방침. 연속으로 댓글을 작성할 경우 작성 간격을 기존 10초에서 60초로 늘리기로.

6.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나흘째 하락'

25일 코스피는 15.33포인트(0.62%) 내린 2448.81로 장 마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 선을 돌파하는 등 불안요인에 영향받아 외국인이 7664억원 어치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34억원, 67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도 3.68포인트(0.42%) 내린 869.93으로 장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