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강문영의 전성기 시절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그의 인생사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문영은 원조 CF퀸으로, 19세에 CF로 혜성처럼 데뷔했다. 화려한 외모로 화장품 광고부터 의류, 가전 등 모든 광고 섭렵했고, 90년대 각종 잡지 표지부터 화보를 장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85년 MBC 공채 18기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한 강문영은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앵그리맘', '아랑사또전', '화정' 등에 출연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최근 '불타는 청춘' 등 20여년 만에 예능에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강문영의 안타까운 인생사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역술가 백운산이 강문영의 새아버지인 사연이 공개됐다. 한 기자는 "백운산 역술가가 강문영의 새아버지"라면서 "연예 활동에 굉장히 조언도 많이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기자는 이어 "강문영이 남자를 선택할 때 백운산에게 먼저 궁합을 보러 간다고 한다. 관계가 아무리 돈독해도 신뢰는 별개일 수 있잖냐. 그런데 실제로도 강문영이 '공채 탤런트 합격 후 너무 일거리가 안 들어와서 이상하다'고 했는데, 백운산이 '27살이 되면 잘 될 것이다. 톱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을 했다더라. 그리고 강문영이 그 나이대가 되니까 정말 CF 퀸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또 다른 기자는 "더 충격적인 게 있다. 백운산이 강문영이 두 번 이혼할 거라고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강문영은 지난 2009년 결혼 2년 만에 사업가 A씨와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