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에 엄친아 친형과 함께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김종국도 무서운 선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종국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터보가 활동할 당시 가장 무서운 선배는 누구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종국은 “소방차, 노이즈 선배가 가장 무서웠다”면서 “그때만 해도 음악방송에서 1등한 가수의 매니저가 방을 잡아 놓고 대기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후보 세 팀의 매니저들이 방을 잡아 놓고 함께 있다가 방송에서 1위가 정해지면 1등한 가수의 매니저가 한 턱을 쐈다”고 회상했다.

김종국은 연예계 ‘군기’에 대해 “사실 동생을 따로 부른 적이 없었다“면서 “고등학교 때는 많이 불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예전에 선배 형이 ‘후배가 인사를 안 한다’고 말해서 의협심에 불러서 이야기한 적은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종국은 이날 유재석을 언급에 관심을 모았다. 

김종국은 “유재석은 너무 좋은 사람이고 예능 재능을 더 키워준 사람이라며, 그러나 일부 유재석 팬들이 자신을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애를 키웠다고 하는데 오해”라면서 서운함을 표시했다.

김종국은 엑스맨(Xman)으로 인기를 누렸고, 앨범을 500만장 이상 판매한 잘나가는 가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유재석이 터보 팬미팅 사회를 보러왔지만 존재 자체를 몰랐다며, 팬들이 사진을 보여줘서 알게 될 정도로 무명MC와 인기가수의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하나 박명수는 유재석을 모시는 걸 인정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