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물, 46×38㎝ oil on canvas, 1989

세계에서 여러 유명한 여류 화가 중에 가장 애틋한 정서의 세계를 심취하며 이 세상에서 두각을 나타낸 화가 중 류성복(RYU SEONG BOK)작가와 비슷한 세계를 걸어온 작가라면 미국의 산타페의 영웅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를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다.

▲ 정물, 38×46㎝, 1989

조지아 오키프는 한 가정의 주부였으나 타고난 천부적 예술창작 욕구에 심취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에 섭렵하였다. 그래서 그는 뒤 늦게나마 미국의 우먼 아티스트(Artist)로써 두각을 나타냈고 그의 영역은 미대륙의 기본정신과 흐름을 잘 나타내어 가장 미국적인 서부세계의 대모(大母)로써 그의 위상을 확실하게 잡아 놓았다.

▲ 봉평, 46×38㎝, 1986

유성복(ARTIST RYU SEONG BOK, 柳成福,서양화가 유성복)작가은 일찍 울산이란 공업도시에서 성장하면서 그의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하면서 재기에 넘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주변에 일어나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그의 천부적 재능을 사회봉사 활동에 쏟아 놓았다.

△글=오세영 작가

▲ 고향집, 162×130㎝, 1999

 

▲ 조선소풍경, 162×130㎝,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