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넷마블은 다음 달 중으로 모바일 전략 MMO(대규모 다중 접속) 장르 게임 ‘아이언쓰론’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 이렇다할 전략 MMO 게임이 없는 상황에서 넷마블의 새로운 장르 게임 출시가 주목받고 있다.

▲ 아이언쓰론 메인 이미지. 출처=넷마블
▲ 아이언쓰론 게임정보. 출처=넷마블

아이언쓰론은 3D 그래픽의 중세 판타지 세계가 배경이며 게임의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기준 갤럭시S5이상, IOS기준 아이폰5S 이상이다. 현재 갤럭시 시리즈가 S9까지 나왔고, 아이폰 시리즈는 8까지 나온 상황인만큼 게임을 즐기는데 사양이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게임엔진은 유니티다. 

넷마블은 이 게임에서 ‘연맹’을 강조했다. 사용자는 20대20으로 팀을 나눠 협력하는 ‘팀 데스매치’모드를 즐길 수 있다. 20명의 이용자가 독립적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전투인 ‘배틀로얄’도 준비돼 있다. 

▲ 20대20 전투 '팀 데스매치' 모습. 출처=넷마블
▲ 최후 1인만 살아남는 '배틀로얄' 플레이 모습. 출처=넷마블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생산, 채집, 사냥, 연구, 건설, 제작 등을 진행하며 경쟁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인 성장 요소도 보인다. 사용자는 병력을 생산해 세력을 키우고, 영웅과 장비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성채가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넷마블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게임이 어떤 모습인지 완전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IGG가 개발한 전략 게임 ‘로드모바일’이나 머신존이 개발한 ‘게임오브워’와 비슷한 방식의 게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