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스파고,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 떠넘긴 문제로 10억 달러 벌금

-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금융상품을 몰래 가입하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웰스파고(Wells Fargo)가 10억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 미국 금융당국은 웰스파고 은행이 57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자동차 보험 등의 금융상품을 가입하게 해서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 한편 웰스파고는 2016년에는 200만 명의 고객 명의로 유령 계좌를 만들어서 실적 조작을 했다가 1억8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어

 

2. 유튜브, 극우보수주의자와 나치 추종자들의 비디오에 기업들 광고 실어 논란

- 극우보수주의자, 나치 추종자, 소아성애자, 음모론자, 심지어 북한의 정치 선전 영상물에 유튜브가 300곳이 넘는 대형 기업의 광고를 실어 논란

- CNN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아디다스, 페이스북, 모질라, 넷플릭스, 노드스트롬, 언더아머 등의 기업들이 이번 광고의 피해 기업들

- 이들 기업들은 자기의 광고가 부적절한 영상물에 실렸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유튜브를 상대로 사실 확인과 대처에 나선다고 밝혀

 

3. 미국 교사연맹, 총기협회와의 관계 때문에 웰스파고 은행을 추천 은행에서 제외

- 미국 교사연맹(AFT)는 연맹의 회원 170만 명에게 추천하는 모기지 상품 추천은행에서 웰스파고 은행을 제외한다고 밝혀

- 미국 내에서 2번째로 큰 교사 노조인 AFT는 웰스파고 은행이 총기협회(NRA)와 총기 제작회사들과의 관계 때문에 추천 은행에서 제외하겠다고

- AFT의 회원 중 2만여 명이 웰스파고에서 모기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AFT는 웰스파고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번 문제에 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4. 퀄컴, 직원 1500명 인력 조정

-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비용 절감을 위해서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캘리포니아 지역 직원 15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 퀄컴측은 주주들에게 매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서 비용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일환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 당초 퀄컴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브로드컴에 인수를 타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막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무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