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PLAY G > 사물인터뷰
스마트폰 초고속 무선충전을 부탁해! #사물인터뷰슈피겐 에센셜 F306W를 만나다
   
▲ 사진=조재성

#사물인터뷰 - 그 물건과 은밀한 인터뷰. 슈피겐 에센셜 F306W 편

둥글고 납작하다. 용도를 짐작하기 쉽지 않다. 쓸모는 몰라도 디자인이 훌륭한 건 확실하다.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곰곰이 생각 중인데 그 물건이 초록색 눈을 뜨고 말을 걸어왔다.

   
▲ 사진=조재성

누구세요?

F306W – 겁먹지 마! 내 이름은 에센셜 F306W. 슈피겐 출신이지. 최대 15W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무선 충전기야. 뭐 충전할 거 없니?

무얼 충전할 수 있는데요? 제 감성도 충전 가능?

F306W – 그건 불가능. 난 모든 무선충전 규격을 지원해. 예컨대 스마트폰 말이야. 최신 폰들은 대부분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앞으로는 유선보다 무선 충전 제품이 더 많지 않을까?

   
▲ 사진=조재성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친하다는 말씀인가요?

F306W – 아니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도 충전할 수 있지.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폰은 Qi 규격의 무선충전 패치 혹은 무선충전 케이스를 함께 사용해야 해.

아까 ‘초고속’이라고 했는데 얼마나 빠른가요?

F306W – 난 최대 15W를 지원해. 수치가 높을수록 충전 속도가 빠르지. 보통 무선 충전이 5W인 걸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빠른지 알겠지? 물론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와 함께해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지. 국내엔 LG전자 V30이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해. 참고로 갤럭시 최신 시리즈는 최대 9W, 아이폰8과 X는 7.5W가 최대치야. 충전 속도는 기기에 맞게 알아서 바뀌지.

   
▲ 사진=조재성

왠지 속도가 빠르면 쉽게 뜨거워질 것 같아요.

F306W – 그렇지 않아. 컨트롤히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했기 때문이지. 알루미늄 하우징 방열 구조로 발열을 최소화하는 기술이야. 타제품과는 달리 쿨링팬이 없어 부피가 작고 소음도 없어.

발열이 적으면 안전한 거야?

F306W – 슈피겐이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썼지. 보호회로 설계를 해서 과충전, 과부화, 과열, 단락 등을 막을 수 있어. FOD 안전 규격을 적용해 나와 충전 대상 기기 사이에 전도성 물체가 있는 경우만 충전을 시작하고. 난 국내는 물론 해외 안전성·전자파 테스트에 합격한 몸이라고!

혹시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당신 위에 올려놨다가 깜빡해 하루종일 놓기라도 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F306W – 요즘 누가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안 만질 수 있겠니? 당연히 폰이 나랑 오래 붙어있다고 위험하진 않아. 완전 충전되면 전력 공급을 알아서 중단하거든.

제법 똑똑하군요. 그렇다면 폰케이스를 장착하고도 당신을 활용할 수 있나요?

F306W – 무선충전 신호가 강한 편이라 케이스 두께가 3mm 미만이라면 장착한 상태에서도 정상 충전이 가능해.

지금 생각이 났는데, 슈피겐은 폰케이스 회사 아니었나요?

F306W – 폰케이스가 유명하긴 하지. 제품군은 훨씬 다양해. 슈피겐은 모바일 액세서리를 주축으로 사용자에게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고 있어. 슈피겐의 미션은 다음과 같지. “당신이 원하는 그 무엇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때, 멋지지?

   
▲ 사진=조재성

#POINT F306W는 정말 작다. 지름이 88mm에 불과한 납작한 원반 모양이다. 주머니에 대충 넣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아담하다. 무게도 150g에 불과하다. 다른 무선 충전기와 비교해도 정말 작은 편에 속한다. 작다고 스펙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 어떤 무선 충전기보다 강력하다. 현존 무선 충전 속도 최대치인 15W를 지원하는 제품이니 말 다했다. 전자제품 충전은 정말 귀찮은 일이다. 그나마 무선 충전 기술이 발전하면서 귀찮음을 해소해주고 있다. F306W는 더 진보된 무선 충전 기술이 우리 일상에 다가와 있다는 걸 알려주는 물건이다. 가격은 6만9000원. 

조재성 기자  |  jojae@econovill.com  |  승인 2018.04.19  14:09:57
조재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조재성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