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크기와 구현 범위를 확장한 새로운 이모티콘을 19일 공개했다. 이모티콘에 소리를 입힌 사운드콘과 스티커 같은 이모티콘인 스티콘, 유명 연예인의 모습을 이모티콘화한 리얼콘, 대화방 전체를 활용하는 액션콘에 이어 이번에는 공간과 액션을 크게 넓힌 신상 이모티콘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큰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의 어린 시절 모습을 재현한 ‘리틀프렌즈 슈퍼큐트’ 이모티콘 판매를 시작한다. 총 16종이다. 귀여운 매력이 커졌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지만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 카카오가 새로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출처=카카오

이용자들의 큰 이모티콘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리틀프렌즈 슈퍼큐트’ 이모티콘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김희정 팀장은 “‘큰 이모티콘’을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대화 경험을 얻길 기대한다”며 “다른 인기 이모티콘들도 큰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출시, 대화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