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옐로모바일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쿠차가 18일 개인 맞춤형 카드를 빼들었다.

개인에게 집중한 쇼핑 검색과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쿠차 서비스 개편은 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 앱과 웹사이트는 5월 중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쇼핑 키워드를 해당 키워드와 가장 관련이 높은 사용자 군에 노출시키는 맞춤형 쇼핑 키워드 제안과 연관상품 추천 기능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개인 취향과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을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쿠차가 리뉴얼을 단행했다. 출처=쿠차

쇼핑 검색 직관성 강화도 노렸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로운 브랜드 로고도 공개했다. 빠르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면서 쇼핑 만족도를 높여 연내 ‘프리미엄 쇼핑 검색 서비스’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쿠차 임진석 대표는 “쿠차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검색시간을 단축하면서 선택의 폭은 넓힐 수 있다”면서 “프리미엄 쇼핑 검색 서비스를 목표로 연내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