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권 사퇴압박설에 "그런 것은 없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전날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과 관련, “(외부의 압박 등) 그런 것은 없었다”고 밝혀. 검찰 수사 부담을 느꼈느냐는 질문에도 부인. 그는 기자들에게 "지금이 포스코로서는 중요한 시기이며 새로운 백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사의 배경을 설명.

◆청와대 "남북정상 첫 악수부터 생중계"

권혁기 춘추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 부문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역사적 남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말해. 김정은 부인 리설주의 동행 여부는 "아직 언급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해.

◆트럼프 "비핵화,북한 위해서도 멋진 일"

트럼프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지난 주 북한에서 김정은을 만났다고 공개. 그는 "만남은 매우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비핵화는 세계 뿐아니라 북한을 위해서도 멋진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적어.

◆드루킹,"이번 구속은 정치보복"

댓글공작을 주도한 '드루킹' 김 모씨가 옥중서신을 통해 인터넷 카페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에게 소송비용 모금을 호소했다고. 그는 "이번 구속은 정치적 보복에 가깝다"며 저들(민주당 지칭 추정)은 저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김경수, 19일 경남지사 출마 선언 취소

드루킹과의 연루의혹을 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경남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긴급취소. 김 의원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 오전 10시30분 예정되었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혀.

◆연금복권 355회 1등 5조710496·5조676175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355회차 1등 당첨번호로 5조710496번·5조676175번이 뽑혔다고 18일 발표.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가량.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 지급. 당첨번호는 5조710495번과 5조710497번, 5조676174번과 5조676176번. 3등(1000만원)은 각 조 440835번. 4등(100만원)은 각 조 끝자리 85168번.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555번. 6등(2000원)은 각 조 뒷자리 39번과 10번. 7등(1000원)은 모든 조 끝자리가 9번과 6번. 등수별 중복 당첨금은 모두 수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