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추적 60’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의 마약 스캔들에 대해 심층 보도해 이목이 쏠린다

‘추적 60분’ 방송에 따르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 마약사건에 연루됐던 인물 중 이시형만 수사 선상에서 배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마약공급책 서씨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장소에 이시형도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진술서에는 이시형이 없었다고 전했다. 

서씨는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 다 마약을 했는데 어떻게 혼자만 안 할 수가 있겠냐”면서 이시형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추적 60분’ 제작진은 당시 서씨를 담당했던 변호사, 검사, 수사관 등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서씨를 담당했던 변호사 이외에는 모두 답을 하지 않았다. 

특히 ‘추적 60분’이 서씨 담당 변호사에게 보낸 질의서에 ‘가수’ ‘탤런트’ 문구가 등장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