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한현주 기자]

1. 사건,사고

청년 빚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청빚넷)은 “청년 작업대출, 내구재 피해자 구제와 제도 개선 프로젝트‘을 위한 출범식을  20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빚넷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청년층의 비정상 대출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청년 부채 문제 현상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빚쟁이 유니언 한영섭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참여 네트워크의 각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되는 ‘2018년 작업대출과 내구재 피해자 구제 및 제도 개선 사업 계획’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내구재 대출은 다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이 자산의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을 넘기고 비정상적으로 대출받는 방식이다. 작업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성행하는 불법대출 방식이다.

출범식은 4월 20일(금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동작구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2. 파산법원 주요 공고

◆ [서울회생법원]

- 신아금속 (2018회합100073) 회생절차 개시결정 공고

서울회생법원은 18일 신아금속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채무자 회사 관리인은 고복용이고, 채권신고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채무자 회사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은 7월 13일까지다. 회생계획안은 채권자와 담보권자도 제출할 수 있다.

 

◆ [인천지방법원]

- 오알지비 (2018간회합1004) 회생절차 개시결정 공고

인천지방법원은 18일 오알지비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채무자 회사 관리인은 조상연이고, 채권신고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채무자 회사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은 7월 4일까지다. 회생계획안은 채권자와 담보권자도 제출할 수 있다.

 

◆ [대구지방법원]

- 정원레미콘 (2011회합9) 회생절차 종결결정 공고

대구지방법원은 18일 정원레미콘의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채무자 회사가 회생계획안에 따라 상환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채무를 갚아나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